2025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 9월 24일 개최

'조경가드닝 미래를 열다' 슬로건, 서울 보라매공원서 진행

 

서울문예마당(이사장 한승호)이 오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2025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경가드닝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조경·가드닝 분야의 숙련기술 향상 및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시민정원문화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 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문예마당이 주관한다. 또 고용노동부, 산림청, 서울특별시,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를 비롯해 다수 정부기관과 언론사, 조경기업들이 후원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대회는 학교와 산업계 간 유대 강화 및 취업 연계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민간 주도의 지속적인 기능경기 개최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왔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본선에도 참가했으며, 나아가 내년 중국 상하이, 2028년 일본 아이치 대회에 대비한 역량 강화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서울문예마당의 설명이다.

 

참가자격은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전국 조경가드닝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졸업생이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5월 20일 17시까지 ▷참가신청서 ▷참가자 서약서 ▷지도(교육) 활동계획서 등 제출서류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담당자(scap84@naver.com)에게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금상(노동부장관상) ▷은상(산림청장상) ▷동상(서울시장상) ▷우수상(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상,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장상) 등이 예정돼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2-2057-008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