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 일괄입찰공사에 지수조정률 도입 ‘적정 공사비 확보’‘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최초 적용하여 이달 말 발주기존 물가변동 산정방식 대비 413억원 사업비 확보 건설업계가 수년 동안 기술형입찰을 외면, 잇따른 유찰로 인해 국가 대형 프로젝트들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찰 해법이 제시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공공건설사업 기술형입찰의 잇따른 유찰로 인한 교통편의 제공시기의 지연문제를 해소하고자 국내 최초로 설계·시공 일괄입찰공사의 ‘발주 전 물가변동’ 산정방식을 개선해 적정 공사비를 확보했다.기존 ‘발주 전 물가변동’은 총산출 외에 부대비용(취득세), 재고 등 건설 전·후방을 아우르는 포괄적 지수인 ‘GDP디플레이터’ 또는 재료비·노무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