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즐란2・하자르 확장 프로젝트에 스팀터빈・발전기 2기씩 공급 중동서 쌓아온 지속적인 성과… 복합발전용 스팀터빈 점유율 1위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가스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다.두산에너빌리티는 EPC 합작사*와 가즐란 2 확장(Ghazlan 2 Expansion) 발전소, 지난 4월에는 같은 발주처와 하자르 확장(Hajar Expansion) 발전소에 스팀터빈・발전기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즐란2・하자르 가스복합발전소는 모두 수도인 리야드 북동쪽 약 400㎞에 위치하며 각 2,900㎿급 설비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