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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조경나눔연구원, 어린이조경학교 성료

conslove 2026. 5. 14. 15:37

지난달 25일, 5월 2일 양일간 서울어린이대공원서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운영한 '어린이조경학교'가 지난달 25일과 5월 2일 양일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서울어린이대공원의 후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4명이 참가했으며, 어린이대공원 내 팔각당 1층 전시실과 어린이조경학교 정원 조성지 일원에서 09시부터 12시 30분까지 다양한 조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달 25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어린이조경학교 1주차 교육에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1주차에서는 조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정원 조성지 답사, 조경 설계 체험, 조별 작품 발표 등을 실시,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공원의 공간을 관찰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정원을 설계했다.

어린이조경학교 참가 학생들이 지난 2일 현장 실습에서 어린이 정원에 식물을 식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2주차에서는 어린이 정원에 식재할 식물과 대상지에 대한 설명 이후 현장 실습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은 직접 식물을 배치하고 식재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조경의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경험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다.

어린이조경학교 참가 어린이들이 지난 5일 도슨트로 나서서 시민들에게 자신들이 조성한 정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이어 지난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도슨트로 나서 시민들에게 자신들이 조성한 정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어린이들은 정원의 구성과 식재 식물, 디자인 의도 등을 설명하며 정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경의 가치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신하 환경조경나눔연구원장은 "어린이조경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하고 조성한 정원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조경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함께 키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조경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조경학교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