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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건설, 한남4구역 수주 출혈경쟁 ‘점입가경’

건축 디자인·조경 넘어 ‘사업조건’ 승부수 띄워과도한 출혈경쟁 의한 손해 및 후유증도 우려돼 국내 시공능력평가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출혈경쟁’까지 벌이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을 수주하는 쪽이 향후 압구정3구역까지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만큼 양측 모두 수주에 ‘사운’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먼저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 조합원들에게 ▷착공 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최대 314억원 부담 ▷분양면적 확대에 따른 조합 분양수익 극대화 ▷필수사업비와 사업촉진비 등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 책임 조달 등의 금융혜택을 약속하고 나섰다.삼성물산이 부담하는 314억원은 최근 1년간 건설공사비지수 기..

뉴스 2024.12.16 2

SK에코플랜트, 2년 연속 CP 평가 최고등급 획득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CMS) 운영, 국제 표준 ISO37301 인증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사례로 2006년 공정위가 CP 등급평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대기업 중 2년 연속 AAA등급을 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기업의 준법경영 확산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카테고리 없음 2024.12.16 0

빔스온탑엔지니어링, BIM 국제표준 ‘ISO 19650’ 인증 획득

글로벌 수준의 BIM 수행 능력・역량・품질 등 ‘국제적 인정받아’ 정혜나 대표 “스마트건설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 수행할 것”  빔스온탑엔지니어링이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BIM(건설정보모델링) 분야 국제표준 ‘ISO 19650-2:2018’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BIM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은 ISO 19650은 발주자・원도급자・하도급자 등 다양한 사업 주체가 요구하는 BIM 정보 관리와 운영·협업 역량을 충족해야 한다.이를 위해 기업은 자체 BIM 표준과 프로세스 문서, 프로젝트 수행 실적,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 모든 절차를 만족해야만 해당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이번 ISO 19650 인증 획득을 통해 빔스온탑엔지니어링은 설계부터 시공..

뉴스 2024.12.16 0

[논단] 미래지향적 건축물 탄소배출량 평가기술

태성호 한양대 ERICA 지속가능스마트시티융합인재양성교육연구단장 탄소배출량 저감,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핵심과제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기술로 세계시장 선도해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설산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이며, 이를 위해 건축물 탄소배출량 평가의 방식과 범위를 재정립하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건축물의 전 생애 주기 관점에서의 탄소배출량 평가를 기반으로 건축재료에서 도시로 연결되는 멀티스케일 탄소배출량 평가 체계로의 확장과 더불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건축물 탄소배출량 평가기술의 개발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나아갈 목표일 것이다. ■ 전 생애 주기 관점에서 저..

오피니언 2024.12.16 2

삼표 ‘블루콘 윈터’, 겨울철 콘크리트 품질 경쟁력 극대화

동절기 ‘영하 10도’ 보온양생 없이 타설… 강도・공기단축 효과본격적인 한파 내년 3월까지 큰 폭의 실적호전 기대 삼표그룹이 국민의 안전과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콘크리트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한 내한(耐寒)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를 앞세워 추운 겨울철 공사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지난 2018년 상용화 이후 올해까지 ‘블루콘 윈터’의 누적 판매량이 40만루베(㎥)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기준 3,000여세대에 투입되는 분량이다. 지난달 5,500루베의 납품 실적을 내며 올해 동절기 판매를 시작한..

뉴스 2024.12.16 0

삼성물산・현대건설, 한남4구역 수주 ‘자존심’ 걸었다

독창적 설계 삼성물산, AI 기반 첨단기술 현대건설최종 수주자는 내년 1월 18일 결정될 예정‘강북 최대’로 꼽히고 있는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에 국내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각각 응찰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단지명을 ‘널리 빛나고 번영한다’는 의미의 ‘래미안 글로우 힐즈 한남’을 제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외관 및 조경 등에 대한 차별화를 제안했다.이를 위해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협업, 한강변 전면에 배치된 4개동에 층별로 회전하는 모양의 나선형 구조와 원형 주동 디자인을 적용해 ’한강뷰‘를 극대화했으며, 정비 ..

뉴스 2024.12.04 0

[인터뷰]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안전, 모든 시민의 기본권이자 도시 경쟁력의 핵심"'안전한 서울, 행복한 서울' 통해 안전도시 조성 목표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 최우선으로 실시해야AI·IoT 등 스마트기술 적극 활용한 '선제 관리' 필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도안위)는 서울시민들과 도시 인프라의 안전을 책임지는 상임위원회로, ‘안전한 서울, 행복한 서울’을 비전으로 총 11명의 위원들이 활동 중이다.특히 서울시민을 각종 재난 및 재해로부터 보호하는 안전분야 정책, 시민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도시 인프라 건설과 유지관리 정책 등을 감시·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최근 빈발하고 있는 ‘복합재난’ 등 새로운 형태의 재난 등에도 선제 대응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강동길 제11대 후반기 도안위원장은 성북구 제3선..

오피니언 2024.12.0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