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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올해의 정원식물’ 인증마크 개발

conslove 2026. 3. 16. 14:26

전문가・국민 품평으로 선정… 현장 활용성 강화

 

'올해의 정원식물'로 선정된 우리씨드 수크령의
'작은황금바람'의 모습. 사진 제공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이하 한수정)이 우수 정원식물의 가치 확산과 정원 현장 활용성 강화를 위해 '올해의 정원식물' 인증마크를 개발, 선정 식물에 대한 활용 지원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마크는 한수정이 선정·추천하는 우수 정원식물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정원 조성 현장에서 활용성과 우수성이 확인된 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정원식물 브랜드화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수정은 인증마크를 개발한 이후 상표 출원과 특허청 심사를 거쳐 지난해 상표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증마크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고자 나섰다.

 

'올해의 정원식물'은 지난해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통해 선정됐다. 전문가 심사와 국민 참여 평가를 함께 운영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반영했으며, 자생식물과 국내육성품종 분야에서 총 10점의 식물이 선정됐다.
자생식물 분야에서는 ▷전주물꼬리풀(종합우수) ▷과남풀(색상우수) ▷좀속새(질감우수) ▷물매화(활용성우수) ▷사철란(신규성우수)이 선정됐으며, 국내육성품종 분야에서는 수국 '화이트펄'이 종합우수상을 수상했고, ▷수크령 '작은황금바람' ▷시계꽃 '케이티라로사' ▷무궁화 '키즈화이트' ▷맥문동 '스프링스노우'이 각 부문 우수 식물로 선정됐다.

 

또 한수정은 올해 선정된 정원식물 10종에 대해 인증마크를 적용한 표찰을 제작해 생산자에게 지원했으며, 정원 및 전시 공간에서 선정 식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우수 정원식물의 현장 인지도 향상과 생산자 홍보를 동시에 지원했다.
앞으로도 '올해의 정원식물' 선정과 인증마크의 활용을 확대, 공공정원 및 민간 정원 현장에서 우수 정원식물 활용 사례를 늘리겠다는 게 한수정의 설명이다.

 

한수정 관계자는 "올해의 정원식물은 전문가와 국민의 평가를 통해 우수성이 확인된 정원식물을 소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인증마크와 표찰 지원을 통해 정원식물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활용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