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관리·세무·증여 등 ‘토탈 하이엔드 솔루션’ 제공 목표
상위 0.1% 자산가 대상 ‘더 리치 파이낸스’도 도입

DL이앤씨가 지난 10일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 KB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대 증권사, 총 10개의 금융기관과 '압구정5구역을 위한 하이엔드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정비사업의 핵심지로 꼽히는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조합원의 주거 가치 극대화를 위해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과 손을 잡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은 압구정5구역이 가진 상징성과 더불어 1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조합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 기존의 단순 사업비 조달 방식을 넘어선 '하이엔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내 최고가 거래 기록을 경신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통해 축적한 하이엔드 주거 노하우를 압구정5구역에 투자하겠다는 게 DL이앤씨의 포부다.
특히 DL이앤씨는 조합원들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금융 서비스 '더 리치 파이낸스(The Rich Finance)' 파트너십을 전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더 리치 파이낸스는 단순한 대출 지원을 넘어 국내 최정상급 금융기관의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자산 관리부터 세무 컨설팅, 상속 및 증여 등을 아우르는 압구정5구역 조합원 전용 통합 금융 패키지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10개 금융기관은 압구정5구역의 미래 가치와 DL이앤씨의 재무 건전성(신용등급 AA-) 및 부채비율(84%)을 높게 평가해 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압구정5구역이 향후 금리 변동성 등 대외 리스크 속에서도 안정적인 자금 조달 라인을 확보하게 됐으며, 조합원도 국내 최고 수준의 조건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단순한 재건축 사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부촌 지도를 새롭게 쓸 상징적인 프로젝트이며, DL이앤씨의 재무 안정성과 국내 최상위 금융기관의 자본력을 결합해 조합원에게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하이엔드 금융 솔루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압구정5구역 입찰에만 집중해 이곳을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갖추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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