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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스온탑엔지니어링, BIM 국제표준 ‘ISO 19650’ 인증 획득

conslove 2024. 12. 16. 15:03

글로벌 수준의 BIM 수행 능력・역량・품질 등 ‘국제적 인정받아’ 
정혜나 대표 “스마트건설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 수행할 것” 

 

정혜나 빔스온탑엔지니어링 대표

빔스온탑엔지니어링이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BIM(건설정보모델링) 분야 국제표준 ‘ISO 19650-2:2018’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BIM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은 ISO 19650은 발주자・원도급자・하도급자 등 다양한 사업 주체가 요구하는 BIM 정보 관리와 운영·협업 역량을 충족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자체 BIM 표준과 프로세스 문서, 프로젝트 수행 실적,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 모든 절차를 만족해야만 해당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ISO 19650 인증 획득을 통해 빔스온탑엔지니어링은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글로벌 수준의 BIM 수행 능력과 데이터 관리 역량, 그리고 표준화된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빔스온탑엔지니어링은 기존에 보유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2008)에 이어 BIM 국제표준(ISO 19650:2018)까지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빔스온탑엔지니어링의 정혜나 대표는 “이번 인증 취득은 당사의 BIM 운영 프로세스와 품질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스마트건설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ISO 인증 획득 과정에서 빔스온탑엔지니어링은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와 내부 운영 절차를 면밀히 점검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BIM 데이터 통합 관리와 협업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적 개선을 통해 이해관계자 간 정보 흐름을 한층 원활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전반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빔스온탑엔지니어링은 BIM 서비스의 신뢰성과 품질을 한층 강화해 스마트 건설 기술 및 지속 가능한 건설 솔루션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