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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행복한 ‘9988 서울 프로젝트’ 발표

2040년까지 초고령사회 대응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고령층의 편안한 노후 조성, 고령층이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서울시가 26일 초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9988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 서울인구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되는 2040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곧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한 준비태세를 확립해 고령층이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내년 4,900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3조 4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프로젝트는 ▷지역 중심 돌봄·건강 체계 강화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어르신의 사회 참여 및 여가·문화 활성화 ▷고령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 등 4대 분야 10개 핵심과제로 구성돼 있다. ■ 지역 중심..

뉴스 2025.05.29

[변호사 칼럼] 미시공 등 하자로 인한 손해가 계약이행보증의 보증대상에 해당하다고 본 사례

약관에 따라 미시공 등 하자도 보상대상 포함 가능하자로 인해 도급인 피해 발생시 공사계약 불이행 해당 1. 문제의 소재공사도급계약 체결 시 수급인으로 하여금 계약이행보증금을 납부하도록 하되 이를 보증보험회사나 공제조합이 발행한 보증서 납부로 갈음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한 계약이행보증의 보증대상에 수급인의 미시공 하자 등으로 도급인이 입은 손해도 포함되는지가 문제되고 있는데 최근 이에 관한 대법원 판결이 선고돼 이를 소개한다. 2. 판례의 입장(대법원 2025. 4. 24. 선고 2024다297643 판결)가. 사실관계1. 피고(수급인)는 2019. 3. 29. 소외 1,2(도급인)와 광명시 소재 다용도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에 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같은날 원고(보험자)와 사이에 이행(..

오피니언 2025.05.29

[인터뷰] 노영일 예건 대표이사

“예건, 자연과 조화 이루는 디자인을 찾는다”35년 노하우, 업계 최다 인증 보유 기업조경계 권익 및 인식 제고에도 힘쓰는 중 주식회사 예건은 지난 1990년 창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경시설물 전문브랜드다.변화하는 도시 경관 속에서 편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선물하는 아름답고 견고한 제품을 만들며, 오랜 경험과 전문기술, 엄선된 소재·확실한 시공·사후관리 모두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예건의 자세다.이를 위해 국내 업계 최대 규모인 약 2,200평의 연구개발 및 생산설비를 구축해 금속조형·조립·도장·주물 등 7개 팀으로 공정을 운용하는 한편, 최신 기술을 개발하고자 아낌없는 투자를 단행하며 단순히 ‘디자인’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기 위해 ..

오피니언 2025.05.19

롯데건설, 콘크리트 압축강도・시공성 향상 ‘차세대 혼화제’ 개발

롯데케미칼・실크로드시앤티와 함께 1년여간 공동연구 진행압축강도 10% 이상 향상, 물 사용량도 10%가량 줄이는 효과 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와 함께 1년여에 걸친 공동연구를 통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및 시공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혼화제를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의 ‘건설 구조물의 안전 강화를 위한 품질 및 표준시방서 개정’ 정책에 맞춰 진행됐다.이번 연구에서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는 글로벌 동향에 발맞춰 혼화제 주원료인 EOA(Ethylene Oxide Adduct)를 VPEG(Vinyl-Polyethylene Glycol)에서 EPEG(Epoxy-Polyethylene Glycol) 신소재로 전환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혼화제는 콘크리트의 내구성과 강도를 높여..

뉴스 2025.05.19

융코리아, 브랜드 쇼룸 공식 개관

‘전통을 바탕으로 한 진보’ 철학 구현한 공간 공개 독일 프리미엄 전기설비 및 스마트 건축 솔루션 브랜드 JUNG(융)이 국내 첫 브랜드 쇼룸을 공식 개관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을 알렸다.융코리아일렉트릭㈜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JUNG KOREA 브랜드 쇼룸’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JUNG 그룹 본사 주요 인사를 비롯해 건축·인테리어 업계 관계자, VIP 고객 등 170여명의 초청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쇼룸은 단순한 제품 전시 공간을 넘어 JUNG의 철학, 기술력, 그리고 미래 지향적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한국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략 거점으로 주목받..

뉴스 2025.05.19

호반건설, 2025년 신규 협력업체 공개 모집

외주부문 93개 공종과 자재부문 80개 품목 대상이달 30일까지 호반건설 홈페이지(B2B)에서 협력업체 등록신청서 접수 호반건설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확대한다.호반건설은 우수 협력업체 발굴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호반건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분야는 외주부문에서는 철근 콘크리트, 내장목공사 등 93개 공종이 대상이며 자재부문에서는 안전사인물 등 80개 품목이다. 세부 모집사항은 호반건설 홈페이지(B2B)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공고 내 등록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호반건설은 검토 및 심사를..

뉴스 2025.05.19

제43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

8일부터 6월 5일까지 공모… 6월 4~5일 방문 접수수상작은 9월 말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서 시상 서울시가 오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제43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 건축상은 지난 1979년 시작된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들을 시상한다.이번에는 오는 9월 말 열리는 제17회 서울건축문화제의 주제인 '서울성(Seoul-ness): 다층도시(Multi-Layered City)'에 맞춰 서울의 고유성, 정체성, 지역성을 미래 지향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 건축물을 발굴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대상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과 리모델링..

뉴스 2025.05.19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물 건너가나?

현대건설 컨, 국토부에 공기 108개월로 연장 요청국토부 “국가계약법 임의변경 불가… 절차대로 할 것”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최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108개월 공사기간 연장 요청으로 인해 2029년 개항이 사실상 물 건너갈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 이하 현대건설 컨)과 국토교통부, 조달청과의 법적 소송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업계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상대방인 현대건설 컨으로부터 지난 28일 오후 기본설계 도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업체가 제출한 기본설계 중 공사기간과 관련한 내용이 입찰공고에 부합하지 않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현대건설에게 기본설계를 보완할 것과 공사기간을 ..

뉴스 2025.04.30

2025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 9월 24일 개최

'조경가드닝 미래를 열다' 슬로건, 서울 보라매공원서 진행 서울문예마당(이사장 한승호)이 오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2025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경가드닝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조경·가드닝 분야의 숙련기술 향상 및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시민정원문화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 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문예마당이 주관한다. 또 고용노동부, 산림청, 서울특별시,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를 비롯해 다수 정부기관과 언론사, 조경기업들이 후원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대회는 학교와 산업계 간 유대 강화 및 취업 연계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민간 주도의 지속적인 기능경기 개최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높..

뉴스 2025.04.30

[변호사 칼럼] 건설산업기본법상 직불 합의에 따른 대금지급채무의 소멸시기

직불 합의한 시점에서 공사대금 채권 하수급인에게 이전다른 채권자가 채권 압류해도 하수급인 시공분은 효력 없어 1. 문제의 소재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제14조 제1항 및 제2항에 의하면, 발주자가 하도급대금을 직접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기로 발주자・원사업자 및 수급사업자 간에 합의한 경우에 발주자는 수급사업자가 제조・수리・시공 또는 용역수행한 부분에 상당하는 하도급대금을 해당 수급사업자에게 직접 지급할 의무가 발생하고 그 범위에서 발주자의 원사업자에 대한 대금지급채무가 소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그런데 건설산업기본법 제35조 제3항에는 위 하도급법 제14조 제2항의 내용과는 다소 다르게 규정돼 있으므로, 건설산업기본법상 발주자의 수급인에 대한 대금지급채무의 소멸시기가 하도급법과 동..

오피니언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