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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학회 · 토목기술사단체연합회’ 양해각서 체결

conslove 2024. 9. 30. 10:41

“토목 기술과 엔지니어의 위상 높이자”

 

 

대한토목학회(회장 정충기)와 토목 종목 기술사단체들의 연합회인 한국토목기술사단체연합회(회장 조경식)가 지난 23일 대한토목학회 회의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대한토목학회에서는 정충기 회장과 대외협력회위원회 정원석 위원장이 참석했고, 연합회에서는 연합회 회장인 조경식 토목구조기술사회 회장, 연합회 부회장인 도로기술사회 황주환 회장과 수자원개발기술사회 조영호 회장 등 각 기술사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토목학회와 토목기술사연합회가 토목시설물 관련 문제에 대해 공동대응하고 구성원의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토목엔지니어링 기술의 가치 제고와 토목엔지니어의 위상 정립 및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다’ ‘건설 전 과정에 걸친 법 제도와 기준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토목시설물 건설을 위하여 노력한다’ 등이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 앞서 조경식 회장은 지난 8월 30일 열렸던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기술 컨퍼런스의 특별포럼 개최결과를 공유했다. 
조경식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서울시가 잠수교 설계공모의 문제점에 대해서 인지하고 설계공모 운영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했다”면서 “서울시의 개선안을 공유하고 각 전문기술사회의 의견을 취합해 서울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